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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w ! 스타벅스 여름 신메뉴 / 바닐라 빈 푸딩 블렌디드 위드 콜드 브루

그레이그레이 2023. 5. 13. 20:16

스타벅스에 벌써 여름 시즌 메뉴가 나왔다.
네 가지의 음료가 출시했는데 사진으로만 봐도
여름느낌이 가득한 시즈널 메뉴 . .🥭🥝

그 중에 가장 눈길이 가는 메뉴였던
바닐라 빈 푸딩 블렌디드 위드 콜드브루 !
달달한 푸딩도 좋아하고 바닐라 빈이 가득 들어간
따듯한 바닐라 빈 라떼도 좋아하고,
스타벅스에서 돌체콜드브루를 가장 좋아하는 만큼
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 너무 궁금해서
바로 선택한 신메뉴. . .

Summer new menu

콜드브루 외에도 새로운 리프레셔와 블렌디드,
망고도 용과도 좋아하는데 이렇게 음료로 만나는건
왜인지 낯설다 ! 정말 더운 여름날에 마시기엔
상큼해보이는데 별로 도전해보고싶지 않고 . .🥺

키위도 너무 상큼해보여서 도전하고싶지않네 . . .🥺

회사에서 점심 먹고 난 후에 커피는 빠질 수 없으니
이번 기회에 드디어 새로운 메뉴를 주문해봤다 . . ☕
가격은 톨 사이즈(ml) 기준으로 6,300원이었다.
요즘 기분 탓인지 톨 사이즈 컵이 작아진것같다….

Vanilla bean pudding blended with coldbrew

’바닐라 빈이 콕콕 박힌 부드러운 푸딩과
산뜻한 콜드 브루의 만남! 진한 바닐라 풍미를
느낄 수 있는 커피‘ 카피도 정말 달달할것같은 기분 -

아메리카노만 좋아했는데 최근엔 달달한 커피도 좋은 : ).

그리고 그렇게 만난 신 메뉴 !
비쥬얼은 새롭고 시원해보여서 기대반 걱정반
여름엔 딱인 아이스보다 더 시원해 보이는 비쥬얼 . .

윗 부분에는 살얼음과 슬러시처럼 올라간 우유
푸딩은 아래쪽에 조그만 덩어리로 군데 군데 🍮
정말 푸딩이 덩어리로 들어가 있어서 신기한 맛 -

생각보다 달지않고 콜드브루 커피맛이 많이 난다 . 

뭐지 ? 달지도 안달지도 쓰지도 안쓰지도 . . (?)
약간 건강한 더위사냥 같은 맛 . . 톨 사이즈 시켜서 다행 ;

일반 에스프레소는 약간 텁텁한데 콜드브루라

깔끔한 맛으로 마무리 된다 . . . 커피인데 진하지 않다.

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조금 의외였던 커피 맛 !

 

가끔씩 올라오는 푸딩 씹어 먹기가 어색하고

아무리 생각해봐도 커피와 푸딩 조각은 아닌 것 같아,

역시 최고의 메뉴는 돌체 콜드 브루 . . . .

바닐라 빈 콜드브루는 다시 도전해보고싶진 않네 . .

결과적으로 실패한 메뉴지만, 시도해봐서 만족 :D

당분간은 늘 먹던 메뉴를 마셔야겠다 . . !